NBA 2K16 모바일

NBA 2K16 모바일

모바일 농구 게임 NBA 2K16 입니다. 스마트폰 사양 때문에 많은 고민 끝에 결제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 적인 그래픽은 전작과 비교해서 훌륭한 것 같습니다. 컨트롤 부분은 조금 어렵지만 연습하면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다만 사운드가 많이 아쉽습니다. 골을 넣을 때 2초 정도 아무 소리도 안 나는 증상이 나오는데 재미있게 플레이하다가 끊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이 부분은 게임사에서도 알고 있을 텐데 빠른 업데이트를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 스토어에서 9,158원으로 유료결제가 필요합니다. 2k13부터 16까지 모든 게임을 구매하게 되네요 그만큼 매력이 있는 농구 게임 입니다. 

nba2k16 모바일 조작법

간단한 조작법이지만 나름 연습이 필요합니다. 타이밍도 중요하지만 선수의 능력치가 높아야 슛이 잘들어 갑니다. 

게임모드

퀵게임모드 (QUICK GAME),  마이 커리어모드(MyCAREER), 시즌 모드(Season modes), 블랙탑(Blacktop) 총 4가지의 게임모드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플레이 하는 모드는 마이커리어 모드로 본인이 직접 선수를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퀵모드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요즘 잘나가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와 레이커스로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스테판 커리 보다 클레이 탐슨을 좋아 합니다. 이사진 찍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는지.. ㅎㅎ 

향상된 그래픽과 생동감 있는 드리블, 슛모션은 실제와 비슷하기 때문에 경기 관람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의 사실적인 시뮬레이션입니다. (참고로  갤럭시S6, 갤럭시A8, 갤럭시S5에서 실행을 해보았는데 ,스마트폰 스펙이 좋아야 원활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6에서의 문제가 가장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직 호환이 좋지 않거나 안정화가 안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출시할 때 스마트폰 사양에 대해서 공지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모드는 마이 커리어모드(MyCAREER) 입니다. 예전버전에서와 똑같이 만들었는데 저런헤어스타일이 취향이라기 보다는 작은 화면에서 하기 때문에 눈에 띄는 스타일이 플레이 할때 조금 편해서 어쩔수 없이 항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게임 사운드와 반대로 게임메뉴의 배경음악이 너무 좋습니다. )

신인 드레프트를 거쳐 클리블랜드로 입단했는데 실력이 없다보니 르브론에게 패스할때 눈치를 보게 됩니다. 패스를 잘못하면 벤치로 들어 갈꺼 같이 인상을 쓰네요.. ㅡㅡ;

커리어 모드는 욕심부리지 않고 캐릭터를 키우는데 집중하며 어시스트와 굳은일을 해야 팀이 승리 합니다. 승리시 받게 되는 포인트로 캐릭터의 스킬등 스텟을 올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블랙탑(Blacktop) 모드는 길거리 농구를 할수 있습니다. 1:1 부터 5:5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반코트 농구를 오랜만에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전체적으로 게임의 향상된 그래픽의 사실적인 시뮬레이션은 스마트폰농구게임 중에 최고 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사운드 때문에 가격은 만원 정도인데 차라리 돈을 더 주고 PC게임으로 구매 하는게 좋지 않은까 생각합니다. 에러 부분은 스마트폰 스펙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해할수 있지만, 게임 사운드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앞으로 사운드 부분 업데이트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