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2

앵그리 버드 2

스마트폰 초창기에 앵그리버드 한 번씩은 다들 하셨을 텐데요 앵그리버드 2가 나오기 전까지 번외 편에서  살짝 흥미를 잃어버렸던 게임이었습니다. 얼마전 앵그리버드 2가 나왔다는 소식에 주저 없이 설치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2천만 다운로드 돌파! 라던데 어떤가 구경이라도 하겠습니다.

플레이 소감은 타격감과 효과가 좋아지고 그래픽도 화려해졌습니다. 

앵그리버드 2에서는 한 스테이지마다  라운드가 있습니다. 한판 한판에 소모되는 시간이 1탄에 비해 오래오래 걸립니다. 라운드 사이사이에 빨리 감기 버튼이 있어서 다행히 지루하진 않습니다. 초반에는 2~3라운드인데 나중엔 라운드 수가 늘어날 것 같아 멀고도 험하게 느껴집니다. 애니메이션 효과가 강화되어 재미는 있지만 전보다는 무거운 느낌이 있습니다.느낌만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순수 저의 플레이 소감입니다. 로딩이 다소 오래 걸리는 느낌이지만 플레이 하는데 불편하진 않습니다. 특히 삑사리 날대 돼지들이 비웃습니다. 그걸 보면 갑자기 승부욕이 오르고 돼지를 죽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면서 집중이 되었습니다. ㅡㅡ;

스테이지가  맵으로 구성되었으며 왼쪽 상단에 하트(생명력)과 보석이 있고 제한되어 있는 생명력(하트) 부분유료 부분이 생명 하트 10분 간격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급하게 랩업은 힘들 것 같습니다. 광고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도 생명을 1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씩 15초 광고를 봐야 합니다. 왕관 모양이 있는 스테이지는 스테이지 중간에 보스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보스몹 피가 많기 때문에 한번의 공격으로는 공략하기 어렵습니다. 대신 절벽으로 떨어뜨리거나 대미지가 크게 공격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스몹이 있다니.. 절벽 아닌 곳에 떨어지니 다시 뛰어올라 오기도 합니다. 우측 상단의 게이지가 모두 차오르면 추가 새를 받을 수 있습니다. 1탄에서 새를 모두 사용하면 게임오버였으나 이번에는 잘만 하면 한 장 정도는 무조건 받을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중간 중간에 동료를 모을 수 있습니다. 

레드 - 고함으로 건물 무너트리기/척 나무에 강하고 고속 주행/마틸다 - 알을 낳아 터트리고 날아감/테렌스 강력한 멧집/실버 공중회전의 전설 수직으로 하강합니다. 아직은 다섯 새만 알고 있고 최종 새무리는 7개의 캐릭이 모일 수 있는것 같습니다.

주문기술 이라는 스킬 기능이 추가되어 힘들땐 필살기를 쓸 수 있습니다. 

오리 비처럼 오래가 내려와 건물을 부순다 / 눈보라 블록을 얼음으로 만듭니다. / 불 - 적의 한명이 불에타 폭발 아직은 3가지만 알고 있습니다 오리가 가장 쓸만한 것 같구요

벌써부터 여러 가지 공략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초반이라 난이도가 높은지는 모르겠으나 갈수록 어렵다고 하는데 40 넘어가서 포기 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도전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공개된 스테이지는 240스테이지까지 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내일 다시 도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