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난로 한일 EH-809(전기스토브)

전기난로 한일 EH-809(전기스토브)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첫눈도 오고 이제 본격적인 겨울인 것 같습니다. 사무실의 월동준비가 안 되어 있어서 인터넷으로 전기난로 구매 후 배송을 기다리며 외풍차단 비닐과 문풍지도 붙이며 월동준비를 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전기스토브가 도착했네요. 도착하자마자 바로 올리는 뜨끈뜨끈한 포스팅입니다. ^^

전기스토브는 열효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6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사용하거나 원룸에서 사용하기에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가스나 석유히터가 더 따뜻하고 좋을지 몰라도 비용면에서 부담되기도 하고 냄새가 적고 간단히 작동 가능 하기에 전기스토브로 선택했습니다. 그중에서 열효율이 그나마 좋다는 석영 관으로 검색하니 한일 EH-809가 가격도 저렴하고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사무실 책상아래에 놓고 사용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예상했던 대로 박스가 작았습니다. 일반적인 전기 스토브 사이즈와 같습니다.  대략적인 제품사양은 정격전압 : 220V,  발영방식 : 석영관식, 2단 온도조절, 소비전력 최대 776w 입니다.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볍고  디자인도 깔끔하고 첫인상은 매우 좋았습니다. 집에서 선풍기형 전기난로는 보관이 힘들고 짜증났는데 네모 반듯한게 나중에 보관도 편리하게생겼습니다. 

다이얼을 돌려서 전원을 켜거나 단계별 조절이 가능합니다.  꺼짐, 절전, 강으로 총 3개의 모드가 있습니다. 

소비전력 776w, 사무실일반 21,000원으로 가정 72,000원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후면은 철로 되 어 있으며 손잡이와 보관시 전선을 감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하단에는 안전 스위치가 있습니다. 스토브가 넘어가면 바로 전원 차단이 되어 안전합니다. 

새제품이라 약간 타는 냄새가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네요.  2단일 경우 열이 많은 편이고 좁은 사무실이라 주변까지 약간은 훈훈합니다.  

절전으로 작동시 위쪽만 불이 들어오는데 하나만 켜도 따뜻합니다. 저는 열이 많은 편이라 2단의 경우 개인적으로 조금 센거 같습니다. 아무튼 성능은 좋네요 

발아래 놓고 사용해보니 기존에 사용했던 것들보다 따뜻하고 좋습니다.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

---

소비전력이 낮더라도 온종일 사용하게 되니 전기세가 걱정됩니다. 우선 사용해 보고 다음 달에 심하게 나오면 시간을 줄이려고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사무실 책상 밑에 두고 혼자 사용하기에 딱 좋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