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발난로 추천 USB발난로

USB발난로

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면 발이 시려서 구매한 USB발난로 입니다. 온풍기나 전기히터가 있기 때문에 발난로의 전기세를 걱정없는 USB 전원방식입니다. 작년에 USB 마우스패드 난로를 구매한 적이 있어서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내구성이 좋지 못해서 직원들 선물로 구매했는데 5개 중 2개가 고장이 났기 때문에 그냥 인형이 되어버렸는데요. 이번에 구매하게 된 이유는 고장이 나더라도 슬리퍼로 사용할 수도 있고 차가운 바닥보다는 푹신한 쿠션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고민 없이 구매하였습니다. 

곰발바닥 이라고 하는데 왕코 호랑이 같이 생겼습니다. 모양은 이래도 푹신푹신한 촉감도 좋고 따뜻해 보입니다. 

발열판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어서 쿠션 세탁이 가능합니다. 열선의 크기가 조금이라도 컸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두발 모두를 책임질 사이즈는 아닙니다. 하지만 패드의 온기와 두발이 모아져 있기 때문에  확실히 따뜻합니다.

바닥은 미끄럼 방지 원단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미끄럽지 않고 어느 정도 고정이 됩니다.

발열판이 없더라도 쿠션이나 이불처럼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 쿠션으로 고양이나 아기 강아지들이 들어가 있으면 좋을것 같지만 집에 있는 우리집 멍멍이는 머리만 들어갈꺼 같아서 아쉽습니다... 참고로 크기는 32x35 입니다.

개인적인 단점으로는 발이 다소곳이 모여서 일하는 모습이 웃기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다시보니 귀엽긴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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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발난로는 환경이나 개인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너무 기대를 하고 구매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요즘에 나오는 전기매트와 기능이 비슷한 4~5만원대 전기발난로가 뜨끈뜨끈하고 더 좋지요. 가장 큰 장점이라 하면 저렴한 가격과 USB 전원방식이라 전기세의 부담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간 조절 기능이 없으므로 스위치 차단 기능이 USB 허브를 사용하면 조금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