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7. 16:32ㆍBuy
내셔널지오그래픽 NG A2560
카메라 이외에 노트북 또는 태블릿이 들어가야 하는 크로스백이며 고급스러워야 한다는 조건을 만족한 녀석입니다. 처음 접했을때 가방이 생각보다 엄청 크게 느껴집니다 (15.4인치 노트북까지 들어가는 크기) 그리곤 "노트북을 넣기 위해 샀다...노트북을 넣기 위해서 샀다" 주문을 왜우며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개봉 순간 잘빠진 가방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정도 간지라면 크기는 상관없을 정도였죠~
우선 내부천과 파우치는 도심 정글 디자인 컨셉의 아프리가 전통 문양의 배열로 아프리카 컬렉션 컵셉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파우치 전체도 같은 문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보면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디테일하게 살펴보면 이중 박음질에 실오라기 하나 나와있지 않고 정말 마감 처리는 잘되어 있어 제품의 퀄리티가 높아보입니다.
후면에는 캐리어에 걸 수 있도록 스크랩이 있으며 앞쪽 로고 부분을 당기면 네임텍이 나옵니다. 이런 작은 디테일이 큰 크기에 놀란 가슴을 달래줍니다.
가죽 버클은 예쁘긴 하지만 열고 닫을 때 조금은 불편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디자인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버클이죠
파우치와 함께 보면 상당한 수납공간이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어깨 패드는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NG A9300)
함께 구매한 NG A9200 유틸리티 킷!! 캠핑이나 라이딩, 여행용, 수납용으로 이보다 더 좋은 제품이 있을까 싶습니다. 상단에 고리가 있어 걸어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동안 사용해보니 디자인과 수납공간에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 여행 갈 때 참 좋습니다. 단점은 버클을 열고 닫을 때 아주 살짝 번거롭습니다. 크기에 대한 문제는 익숙해지니까 생각보다 큰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다만 누군가가 "야 그거 너무 큰거 아니냐" 라는 말을 들으면 다시 크긴큰가? 라는 생각이 잠시 머릿속을 맴돌게 됩니다) 이동 시에 사용하는 용도보다 차에 두고 필요할 때 꺼내서 나오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불만이 없습니다. (구매 목적이 노트북과 패드등 여러가지 수납가능한 가방을 원했기 때문에) 그래도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엔 확실히 사이즈 확인이 필요한 가방입니다.
"NG A2560"이 낡거나 분실하게 된다면 재구매 할 의향이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카메라 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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